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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7.04 는 마비노기를 하게 된 계기이자,
어느 마비노기 유저의 오래된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마비노기에서 힐링을 찾게 된 이야기이기도 하며,
현재 진행형이기도 합니다.
-마비노기(MABINOGI)
음유시인을 통해 전해져 내려오는 노래-
에린은 게임 속 세상이지만, 캐릭터 뒤에는 현실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들의 이야기가 가끔은 게임 캐릭터에도 나타나기도 합니다.
게임이 오래될수록 유저들도 나이를 먹게 되고,
서로의 이야기가 점점 쌓이게 된다는 게 신기하고 즐거웠습니다.
저는 그때 느끼는 감정이 좋았습니다.
당연한 일이지만. 게임 속 캐릭터의 행동에,
'현실의 나의 모습'이 어렴풋이 보일 때마다.
그리고, 그 캐릭터로 오랜 시간을 함께 하고 있다는 걸
우연한 계기로 깨닫게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오랫동안 함께 할 수 있기를 바라며.
2004.07.04
어느 유저의 오래된 이야기
첫번째 이야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