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15192026-08-01 오후 6:50:46
한 주거지(동일 IP) 내에서 가족, 배우자 등 여러 명의 유저가 각자 본인 명의의 계정과 PC로 함께 마비노기를 플레이하는 사례는 이미 많습니다.
하지만 현재 게임 내 적용된 동일 IP 다중 접속 제한 및 자동 보호모드 시스템으로 인해, 작업장이 아닌 순수 일반 유저들까지 정상적인 플레이 도중 지속적으로 게임이 튕기거나 계정이 잠기는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1:1 문의를 통해 동일 주거지 거주 증명(등본 등)을 통한 예외 처리 가능 여부를 문의해 보았으나, "모든 유저에게 일괄 적용되는 기준이므로 예외 조치는 불가하다"라는 원론적인 답변만을 받았습니다.
마비노기에는 인게임 결혼 시스템은 물론, 실제 결실을 맺은 유저들을 위한 '에린에서 만나 결혼한' 타이틀까지 존재할 만큼 유저 간의 인연과 현실에서의 함께함을 권장하는 분위기가 커뮤니티의 큰 자산입니다.
하지만 막상 그 타이틀을 달고 한 집에서 가족으로 생활하며 함께 마비노기를 즐기려고 하면, 동일 IP라는 이유만으로 시스템이 이들을 어뷰징으로 간주해 튕겨내고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에린에서 만나 결혼하면 정작 한 공간에서 마음 편히 함께 게임을 할 수 없게 되는' 지극히 모순적이고 이상한 상황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물론 작업장이나 불법 어뷰징 차단을 위한 시스템의 필요성은 충분히 공감합니다. 하지만 정당하게 본인 명의 계정으로 같은 공간에서 게임을 즐기는 선의의 유저들이 모바일 핫스팟이나 테더링 같은 우회 방법을 강제받아야 하는 현 구조는 반드시 개선되어야 합니다.
■ 개선을 제안합니다
동일 IP 감지 및 차단 로직 고도화:
단순 IP 중복 접속 제재가 아닌, 실제 작업장의 비정상 패턴과 일반 유저의 정상적인 인게임 플레이 패턴을 구분할 수 있는 로직 개선
동일 주거지 유저 예외/소명 절차 마련:
본인인증이 완료된 개별 명의 계정이 동일한 주소지에서 접속함을 증명(주민등록등본 등 제출)할 경우, 예외 등록이나 보호 조치를 완화해 주는 절차 신설
가족, 연인, 룸메이트와 함께 에린에서 마음 편히 모험을 지속할 수 있도록 운영진분들의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검토를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