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 기록 목록

전지적 아트 시점





안녕하세요, 마비노기 이터니티 프로젝트 아트 쪽을 담당하고 있는 안전이사너구리 입니다.

엔진 교체 논의가 처음 시작될 때만 해도 본부 차원에서 엔진 교체 작업이 실행될까 했는데

어느새 23년 여름 판타지 파티에서 저희가 드디어 교체 선언을 하였습니다.

저희는 언리얼 교체의 첫 시작은 반드시 나오로부터 시작되어야 한다고 생각했고,

나오를 제작 하며 모두의 가슴속에 간직하고 계신 나오의 첫인상이 맞는지 계속해서 되물었습니다.

나오 런칭 영상을 만들며 그 짧은 영상을 개발 실에서 몇 번을 돌려보며 상영하였는지요,

전날 늦게 까지 수정이 이어졌지만, 개발실 누구도 좋다고 피드백 하지 못했습니다.

왜냐하면 밀레시안 여러분들이 소울스트림에서 나오를 처음 만났을 때 느낀

인상과 느낌은 그리고 지금의 그리움은 다 달라,

저희가 감히 "이 정도면 됐다..!" 라고 선언할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처음 나오를 만나셨을 때의 느낌은 어떠셨나요? 그 감정을 판타지 파티에서

약간이라도 느낄 수 있게 해드렸는지 궁금합니다.

저희가 앞으로 엔진을 교체하며  단순하게 그래픽 상향이 아니라,

"마비노기 스러움" 그 정서를 표현할 수 있을까요?

개발이 시작된 순간 계시던 분들이 가졌던 의도를 저희는 잘 이어서 구현할 수 있을까요?

저희는 순간마다 이런 고민에 빠져 있습니다.


그러나 저희는 이 작업이 매우 설레고 기쁘며, 그간 서비스를 하며

에린 세계에서 엔진의 한계로 인해 느끼지 못했던

몰입감과 생동감을 찾게 될 그날을 같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마비노기는 이제 20주년을 앞두고 있습니다.

이 여정을 밀레시안 어러분들과 함께하게 되어 정말 영광입니다.

라이브 서비스도 충실하게 하며, 플레이오네 에린에 계시는

여러분이 언리얼의 에린에 안전하게 이사하실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안전이사너구리 드림.


PS.개발 단편 토막만화는 개발 에피소드 실화 기반으로 편집된 픽션입니다.

이 만화는 단 한 명만 모에화 합니다.

항상 디렉터님 존경하고 죄송한게 많은 개발자입니다.

링크 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