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비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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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게시판

개발진, 운영진, 니들이 해먹은 거라 못밝히는 거냐?

6662025-01-19 오후 3:26:05

공지 올려둔 거 봤다. 버그 자체는 12월 19일부터 존재했지만, 그걸 악용한 유저는 어제, 1월 18일 저녁에야 처음 나왔다? 일단 이 부분에서 한 번 웃고 가면 되는 거지? 그리고 악용유저는 26명에 악용한 금액은 50억 정도, 대강 계정당 2억 정도다? 니들 주장대로면, 버그 악용하는 놈이 갑자기 없던 양심이 딱 생겨서, 너댓번 딸깍으로 깡통 나브 하나 가격도 안될 2억 딱 챙긴 다음에는 더이상 버그 악용 안했다? 말이야 막걸리야. 대체 그걸 우리더러 믿으라고 주절댄 거냐, 아님 웃길려고 드립친 거냐?

둘 다 아니라고? 아아, 그럼 말이지, 니들이 말한 1월 18일 이전에는, '니들이 버그 악용 해먹어서' 공개 못하는 거 아니냐?

응, 지금 내가 제일 의심하는 게 누군지 알아? 바로 너희 개발진, 운영진들임.

애초에 그 쓰레기같은 상점 UI, 테섭 테스트도 없이 본섭에 바로 넣었다가 유저들이 불편한데다 디자인까지 구리다고 도입하지 말라며 반대하니까, 니들이 그거 나중으로 미룬다고 하면서 없앴던 거 기억하지? 그게 벌써 6개월도 더 전이야. 그러다가 한달 전, 12월 19일에 사실상 아무것도 제대로 바뀐 게 없이, 그 쓰레기 상점 UI는 다시 본섭에 기어들어왔지.

그거부터가 이상하지 않아? 왜 유저들이 모두들 반대한 걸, 니들이 억지로 밀어붙였을까?

그리고, 최소 한달에 길게는 6개월이 넘는 긴 시간동안, 왜 니들 개발진과 운영진은 아이템 수량 오버플로우 시 절삭값 문제라는, 기초적인 버그조차도 파악을 못하고 있었을까? 그 문제를 파악을 못했다면 니들은 UI, UX같은 해당 시스템 공부중인 학생들보다 못한 무능력한 자들인 거고, 알고도 놔둔 거라면 당연히 '계획과 목적'이 있었던 거 아니겠냐? 스스로 니들만 아는 버그 만들어 놓고, 크게 한 탕 해먹은 다음, 그거 퇴직금 삼아서 퇴사할 계획과 목적. 그러니 의심스럽다고, 바로 니들, 운영진, 개발진들이. 이런게 바로 '합리적 의심' 아니겠냐?

12월 19일부터, 니들이 '유저가 버그를 악용하기 시작했다'고 밝힌 1월 18일 이전의 한달동안, 니들 개발진이랑 운영진은 두당 얼마씩 해먹었냐? 솔직하게 말해봐. 어차피 유저들도 다 짐작 하는 거니까.

니들의 진심을 의심한다고, 억울하네 어쩌네 헛소리는 마라. 니들을 우리 유저들이 믿지 못하게 된 건, 바로 니들이 이제껏 보여준 태도와 사고처리 방식 때문이니까. 의심받기 싫어? 억울해? 그럼 일을 똑바로 해. 유저들이 의심할만 한 정황들을 하나도 숨김없이 싹 다 공개하라고. 그리고 니들 전원과 니들 가족, 지인들 계좌거래 내역 공개하고, 그리고 나서 경찰 수사 받아서 무죄 증명하고. 그럼 믿어줄 테니까. 하지만, 반대로 '니들이 뻘짓 안했다'는 거에 대한 납득할만 한 해명이 없다면, 유저들 마음 속에서 니들은 개발진, 운영진이 아니라 '범죄자 집단'일 뿐임. 알겠냐?

해명 기대한다.